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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북한 아이들 이야기-
저자 이은서 글, 강춘혁 그림
출판일 2011년 10월 21일

 

 
글․이은서|그림․강춘혁
  감수․(사)북한인권시민연합
발행일|2011. 10. 21
독자대상|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교사
판형|172*230
페이지|160쪽
값|11,000원
ISBN|978-89-8165-223-4 (73810)
 
 
 

책 소개

 
북한에서 태어나 남한에서 자랍니다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고요?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북한 아이들 이야기)》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고, 믿겨지지 않는 북한 어린이들의 처참한 실상이 담겨 있다. 죽어서라도 빠져나가고 싶은 수용소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명진이, 동생과 함께 꽃제비가 되어 구걸하며 살아가는 명섭이,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는 청혜 등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인권’을 꿈꿀 수조차 없는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을 남한에 온 탈북 어린이들을 수차례 취재하여 그 아이들이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굶주림과 추위, 폭력 속에서도 오로지 희망 하나로 견뎌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제인 통일에 대해서도 다시금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한국에 온 탈북 작가가 그린 생생한 그림이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한다. 
 
 
 

차례

 

1. 도둑질을 해서라도 학교에 가고 싶어요 16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1-북한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은 어떨까?

 

2. 죽어서라도 수용소에서 나가고 싶어요 38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2-북한의 수도인 평양은 어떤 모습일까?

 

3. “모두 다 김매기 전투에로!” 62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3-북한에서는 왜 김일성과 김정일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할까?

 

4. 단 하루만이라도 실컷 먹고 싶어요 88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4-꽃제비는 왜 생겨났을까?

 

5. 우리는 언제까지 유령으로 살아야 할까요? 112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5-배급사회인 북한의 의식주 생활은 어떨까?

 

6.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을 떠나요 136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한 이야기 6-북한의 명절은 남한과 어떻게 다를까?

 

 

 

추천평

북한의 아이들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북한 땅에서 태어났다는 죄 아닌 죄로 그 끝조차 보이지 않는 시련을 겪고 있으며, 목숨 걸고 두만강을 건너도 돌봐 줄 부모가 없어 중국 땅을 헤매며 설움과 고통을 겪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이 시간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보다 더 시급한 통일교육이 있을까요?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윤현

극도의 굶주림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은 역경을 이겨내고자 노력했던 우리의 과거를, 서로 손을 내밀고 잡으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북한 어린이들의 하루하루는 우리 모두가

겪었고, 함께 나눠야 하며 또 앞으로 우리가 껴안아야 할 우리 모두의 삶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작지만 소중한 기회를 줄 것입니다.

전 통일원 차관 김석우

북한에서 나고 자라 교편까지 잡았던 저로서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난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습니다. 생각해 보니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어린이책 중에 정작 우리와 한 핏줄인 북녘 어린이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주는 책은 거의 없더군요. 이 책을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말입니다.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주성하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북한 아이들 이야기)》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이야기도 아니고 나와는 동떨어진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서울에서 두어 시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 북한에서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들의 존재를 확인하고부터는 내가 먹는 음식과 내가 누리는 자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북한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동화작가 채인선

 

지은이 소개

글 이은서

세상에 태어나 가장 부끄러운 것은 어린이들이 읽는 글을 쓴다는 것이며, 가장 잘했다 싶은 것도 어린이들이 읽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멋진 글을 쓰는 게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하늘에 새긴 이름 하나》,《승찬아 사랑해》, 《친구야, 넌 어떤 행복을 꿈꾸니?》(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강춘혁

1998년 봄에 탈북해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참가하여 북한의 현실을 담은 그림으로 개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 전시회를 계기로 자전적인 이야기와 직접 그린 그림을 담은 책 《이곳이 천국이다》를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에서 발표했습니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에서 2년(2009, 2010년) 연속 우수작으로 입상하였습니다. 2007년, 《세상 밖으로 나오다》에 삽화를 그렸으며, 1년째 월간 <북한인권>에 만화와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