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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저자 최하진
출판일 2014년 02월 28일
 

 

최하진 지음14,800 |  2014228일 발행  | 284 | 153*225
 
1. 책 소개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
이 책에는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만나는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은 <자전거 도둑>부터 <체리향기>까지 21편의 영화를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보고 자신과 이웃, 영화 감독과 시인, 소설 주인공과 영화 주인공, 관객과 독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엮어냄으로써 우리가 처한 인간의 조건을 격렬한 생동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책장을 넘기며 고여 오른 따뜻한 눈물과 유쾌한 웃음은 시나브로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언어적 경험적 장벽을 녹여낸다. 영화의 장면과 문학의 언어들이 만나 과거로 말미암은 현재’, ‘부모로 말미암은 자녀라는 인문학적 체험적 이해의 숨통을 터준다. 이렇듯 강단에 전유되었던 인문학의 가치를 생활로 체현함으로써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을 시현한다.
 
2.  지은이  소개
책과 영화에 의지한 채 지나온 시간이 꽤나 오래되었다.
어른이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더니 아이들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었다. 한참을 걷다보니 아이들과 영화로 만나고 싶었고 더 나아가 주민들과도 소통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무비 큐레이터가 되었다. 보통 사람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이야기를 다른 이들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책을 내기로 했다. 현재, 서초구 심산문화센터 내 심산예술영화관에서 무비 큐레이터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및 해설을 맡고 있으며 문화체험학습 <청소년을 위한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1동의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과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꿈꾸는 영화관 동작시네마에서도 영화 해설 및 진행을 맡고 있다. <파주북소리2013> 축제에 영화와 문학을 접목시킨 영화 강의로 참여한 바 있으며 파주출판도시 해설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과 영화>를 진행했다. 서초구 내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멘토링-시네마 토크 콘서트> 등 영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3. 차례

추천의 글 15

프롤로그영화와 문학, 유년의 지식창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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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키가 자라는 동안

아이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품고 커간다 자전거 도둑 15

가족은 짐, 그래서 살아가는 힘이 된다 길버트 그레이프 25

부모라서 실수하고 뉘우친다 굿바이36

 

2내 말을 들어줘

아이들은 기적을 향해 세상으로 나아간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49

부모 사랑으로 아이는 세상 악과 맞선다 자전거 탄 소년 62

부모는 자식뿐이고 자식은 세상뿐이다 투게더 75

 

3희망의 나무는 자란다

아이는 다른 별에서 온 천사다 빌리 엘리어트 89

자기 관점을 가진 아이인가? 죽은 시인의 사회 101

점수는 직업을 주고 꿈은 삶을 준다 세 얼간이 112

 

4더불어 걸어가는 길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자 굿 윌 헌팅 125

편견과 교육으로 아이를 학살하는 어른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36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46

 

5마음은 힘이 세다

인간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연다 아티스트 161

사람은 의지만 있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일 포스티노 172

지성에 감성이 어우러져야 행복하다 뷰티풀 마인드 184

 

6우리가 사는 세상

병든 형을 지켜내는 소년 가장의 질긴 시간들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197

최고만이 천재 혹은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아마데우스 209

편견 너머 구원은 봉사하는 자의 몫이다 내 이름은 칸 219

 

7엄마 어깨에 기대어

나와 세상의 표정을 밝히는 양심과 화해의 손길 중앙역 233

나를 찾는 최선책은 남에게 베푸는 일이다 누들 247

내가 존재하므로 나는 행복을 맛본다 체리향기 259

 

에필로그아이들과 영화 백배 즐기기 272

부록추천영화 275

추천의 글 2277

 

4. 출판사 서평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국민출판사에서 펴내는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는 배우는 인문학보다 즐기는 인문학’, 정의되는 인간보다 서술하는 인간을 모토로 학문과 학문 아울러 전문가와 일반인 등 기존의 분야와 경계를 넘어 새로운 저자와 관점을 소개하는 시리즈이며,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는그 첫 번째 책이다.

 

영화로 소통하는 부모와 자녀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이 영화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자전거 도둑> <길버트 그레이프> <빌리 엘리어트> 등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21편을 골라 저자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영화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이어놓았다. 저자가 펼쳐놓는 육칠십 년대 풍경과 일화 속에서 부모 세대는, 부모가 되어서야 알게 되는 그들 부모의 속 깊은 자식사랑과 아픔이 뜨겁게 사무치고, 주인공의 내면풍경을 따라가는 영화 이야기와 겹쳐지며 자녀에게 전할 이야기가 솟아난다.

이렇게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영화 사이를 갈마들며 사오십대 부모와 십대 자녀들 사이의 시간적 체험적 시공간을 한 곳으로 불러 모아, 자연스레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의 뒤편을 느끼고 생각의 뿌리를 나누게 만든다. 스마트 세대와의 의사 불통을 체감하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길을 보여준다.

 

주옥같은 시와 진솔한 감상문의 즐거움

각 꼭지마다 붙여진 주옥같은 시와 학생과 부모들의 영화 감상문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영화와 시가 만나 빚어내는 화음과 향기가 얼마나 다채로운지 알게 된다.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과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이 만나 소리 없는 눈물과 말해지지 않는 외로움을 들려주고,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만나 붉고 우렁찬 교향악과 달콤 쌉싸름한 향기를 빚어낸다. 덧붙여진 영화 감상문에는 투박하되 가식 없는 우리 자녀와 부모들의 속내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